경매 법무비용 , 공통적인 부분과 차이나는 부분

안녕하세요. 경매하는 언니 고쏘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호갱 당한 썰 풀며, 법무비용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게 알려드릴려구요~^^

 

바로 다음날인 1월 31일날이 잔금 납부일이에요

 

1월 15일에 은행에 대출전문 법무사를 통해

잔금납부날을 2월초로 말씀만드리고 아직 말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제가 먼저 연락드렸어요! 그랬더니 1월 31일이라고 말씀드렸던 점에서 좀 당황했습니다

저는 2월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먼저 연락드리니 1월31일 입니다.

 

이렇게 문자하나 오더라구요.

 

기억하세요. 경매는 대출받을 때 앞뒤가 달라요.

실행 전과 후가 굉장히 다릅니다. 은행도 대출상담사(법무사)도요.

그러니 앞뒤다른 부분을 캐치해 친절하게 하더라도 꼼꼼히 다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 부분을 말씀해드릴게요.

 

대출상담사는 제가 컨택한 기준은 정직하고 친절하고 빨랐던 이유에요

다른 분까지 직전까지 갔지만, 제가 이 법무사를 이용한 이유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제 조건에 맞춰 해주셨어요

영업의 달인이죠?ㅋ

 

근데. 1월 29일 법무비용으로 통화를 드렸더니 글쎄 ㅋ

"안하셔도돼요. 그냥 다른데서 하셔도 돼요. 법무비는 꼭 실행하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

 

맞습니다. 법무사는 꼭 껴야해요. 근데, 하지말라는둥 뭐 그렇게 이야기 하더니, 견적달라니까 30일에 오후에 보내주시네요?

그것도 거품이 상당히 많이 껴서요.

 

당장 내일 잔금대출일이니 우리가 뭘 못할걸 알았는지

참 중복도 많이 끼고 거품도 껴서 주시는데 진짜 울화통이... 10만원 깍았습니다; 참...;;

 

거품만 50만원돈이에요 ( 보수료 교통비 제외 )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ㅋㅋㅋ

 

미안하던 말던 , 법무견적비 대출실행 전 다 요구하세요. 비교하세요.

이렇게 앞뒤다름에 놀라 10만원 깍은 40만원으로 저는 사람의 신뢰를 배웠습니다 ㅋㅋ 그리고

제가 너무 믿은 것도 잘못이지만 꼼꼼하지 못하게 미리 알아보지 못한점에 있어 앎에도 손쓸수 없는 상황을

여러분은 겪지 마시라고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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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인 법무비용

 

1. 취득세

: 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4.6%를 납부하게 되었는데요. 보통 주택이라면 1% ~ 부터 시작이며

개인마다 다 다르게 적용됩니다.

 

2. 교육세

: 취득세를 낼 때 같이 내는 0.1% 

 

3. 인지세

: 소유권 이전에 관한 증서로 거래에 사용되는 증서를 발행할때 내는 세금입니다.

법적절차를 통해 이런 행위가 이뤄졌다~ 라는 것으로 생각하심 됩니다!

 

4. 국민주택채권

: 주택 구매시, 무조건 들어가는 비용인데요. 주택을 구매할때 같이 구매하게 되는 것이고요

은행에서 이 채권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채권할인액은 날짜별로 다 다르게 적용되므로 " 주택국민채권 고객부담금조회"를 검색하셔서 확인해보시면 나옵니다!

 

5.  대법원 증지대

: 소유권이전신청을 할때 드는 비용으로 1건당 15000원의 비용이 나옵니다.

말소건수가 많다면, 그 비용도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말소할게 많다면, 이 비용도 많이 나오게 되지만, 큰 부담되는 액수는 아닙니다!

 

6.  송달료

: 경매를 진행하면서 경매개시결정이나 여러가지결정을 공유자에게 송달될 때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셀프등기시에도 이러한 것들은 같은 비용을 내야 하고,  셀프등기시에는 대한민국법원 전자소송 사이트에 들어가서 납부할 수 있습니다!

 

법무사별 다른 비용

1.  제증명료

: 사진 첨부해드린걸 같이 보면서 보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이건 서류발급 부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수수료.. 200원 500원.. 등등 별거 없는데 저는 10만원이나 측정하셨는데요?

평균적으로 2만원정도에 법무비용에 추가 되는데, 너무 양심없는 금액이었습니다

 

2.  완납증명

: 완납증명 .. 내가 이런 것들은 다 납부했다~ 하는 5000원도 안되는 금액이에요

왜냐면, 500원이거든요.. 이 완납증명을 할때 내는 인지세는 500원이 듭니다.

이래서 셀프등기 하나보네요 ㅋ

 

저는 10만원으로 측정을 했.네.요.

 

3. 등록대행

: 법무사를 고용해 쓰는 비용은 보수액입니다. 등록을 대행하는 거니까요

근데 등록대행이 또 있네요? 중복비용이에요.

그냥 나눠서 저걸 또 중복적용한거죠. 이런 양아치적용 법무사들 정~~~말 많습니다. 잘 거르세요 이런부분

 

그럼에도 저는 또 10만원을 냈어요....( 그랬을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맨 마지막.. 휴.. 호구죠호구)

 

4. 인도명령

: 저는 인도명령까지 안했지만 했으면 이것도 바가지 겁나 먹었을 거 같은데요.

저는 합의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괜찮았습니다.

보통 송달료로 3만원에 인지세 1500원이 듭니다. 따라서 저는 없지만, 약 4만원 정도 측정한거는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에요

 

5. 보수액/교통비 

: 보수액 30만원과 교통비 20만원해서 총 50만원이나 들어갔네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 많이 들었어요

왜냐면, 위의 내용이 없었다면 사실 보수액과 교통비 합해서 40만원정도 생각했는데, 50만원과 저 위에 세가지

80만원 돈을 꿀꺽한거에요. 

 

제가 일반매매로 거래했을때도 3억 물건을 거래하는데 20만원대에 법무비용이 들었는데, 여기선 다신 이용안할겁니다;

통수.. 대출 실행전과 말이 다르고, 행동도 다른 이곳이에요

 

6. 등기원인작성, 세무대행 등

: 이 부분은 저는 없었습니다. 간혹 항목추가해 이 부분도 넣는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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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당할 수 밖에 없던 시기. 순서

 

많은 분들 순서는 대출상담사를 통해 은행과 연결이 되고, 대출상담사가 나의 신분증과 소득금액증명을 통해서 

금리와 금액을 알려줍니다.

 

많은 분들은 여러군데에서 그런 견적을 받겠죠?

 

독학하시는분 ( 저 포함) 이렇게 진행하고 끝나요. 그리고 맘에 드는 곳을 실행하는데요.

 

이때 직후나, 하면서 바로 해야 할것이 있어요.

 

바로 법무비견적서 입니다. 저는 잔금실행전날 받았어요

그러니 할 수 있는게 있었을까요? 통화로 아무것도 아닌 질문을 했는데요

다른데랑 실행하시라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이 법무사를 ..

 

2틀 후가 잔금납분데 나말고 어딜 할데가 있겠니~ 하는 심보 아닌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진행했습니다

 

대출전에 중도상환수수료1%와 부수거래 없음의 조건으로 실행했는데, 은행가보니 1.2%에 부수거래가 있었습니다.하지만 딱히 걸고 넘어지지는 않았어요. 워낙 친절하게 끝까지 맡아서 해주시기도 했고비슷한 금액대에 여기로 해서 이제 부부매매사업자로 애용할 곳을 찾던중 , 여기로 해야겠다 맘먹었으니까요

 

남편이름 제 이름 각 두개의 사업자로요.

 

근데 신뢰가 와장창 깨졌기도 하지만, 제가 부족하게 알아봐서 요구하지 못한탓이라, 사실 호구 당한사람이 죄죠

 

저처럼 호구 당하지 마시고, 꼭꼭 확인해서 정당하게 좋은 금액으로 제시하시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 별로라면 당장 파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