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하이볼 - 실제 매장에서 사용 레시피

안녕하세요~ 

술꾼의 레시피 고쏘입니다 :)

 

제가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이자 칵테일 바에서는

하이볼 8종이 인기인데요!! 

 

그 중에서도 한창 tv 프로그램에서도 나와서 그런지 얼그레이 하이볼이 정말정말 인기였습니다

 

저쪽 테이블에서 하이볼 시킬려고 한다~? 라는 느낌오면 그냥 얼그레이 하이볼 만들준비 했어요 ㅋㅋ

그만큼 정말 인기 많은 하이볼인데요!

 

사진에서 보이시는 맨 왼쪽에 있는 하이볼이 바로 얼그레이 하이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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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하이볼 준비물 : 얼그레이 시럽 + 스카치위스키 + 토닉워터

 

저는 많은 시럽중에 포모나 회사에서 나온 얼그레이 시럽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 시럽이 얼그레이 특유의 느끼함이 크지 않지만,  얼그레이 향이 강해서 제일 좋더라구요 :)

 

 

오른쪽에는 쿠팡으로 제가 캡쳐한 건데, 로켓와우 회원이라서 저는 14,950원으로 구매 하고 있어요!

1L 용량이라 집에서 두고 드시는 분들은 조금 많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 얼그레이 밀크티 만드는 방법도 추후에 첨부할게요 ! 얼그레이로 할 수 있는 것 모조리 뽑아머겅~ )

 

아참, 트레이더스에도 얼그레이 시럽이 판매하고 있으니까 만약 당일 사용해야겠다!

싶은 분들은 트레이더스로 바로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술 준비 : 스카치 위스키

 

여러분 보드카 준비하세요~ 하면, 보드카에도 여러 회사가 있다는것 아시죠?! 예를들면

 

앱솔루트 보드카

스탠다드 보드카

이탈리아 스카이 보드카

그레이 구스 보드카

...

 

종류가 다양하죠? 회사는 다르지만, 이것을 전부 보드카 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스카치 위스키도 종류가 많이 있어요!

 

저는 이렇게 세가지를 먼저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것이든지 상관없는데요.! 맛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 언더락으로 위스키만 따로 드실거 아니면 고급스러운거 하지마세요! 토닉워터랑 시럽이 섞이는게 아까워요 ㅠ)

 

 

첫번째는 빨간네모, 두번째는 노랑동그라미, 세번째도 노랑동그라미로 칠해놨죠?

자세히 보면 scotch whisky 라고 쓰여져 있는데요.제가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하는 이유 두가지는 가성비와 + 달달함의 끝에 쓴맛. = 조화

 

여러분이 홈바로 간단하게 드실 거라면, 1.2번을 추천드립니다 :)

 

사실, 이마트에서 그냥 스카치위스키라고 쓰여져 있고, 저렴하면 아무거나 사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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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하이볼 레시피

 

* 얼그레이 시럽 15ml

* 스카치위스키 60ml

* 얼음 fill ( 8~9개 )

* 토닉워터 fill ( 150ml정도? 대충 다 채우면 됨)

 

 

다이소에서 파는 2000원짜리 하이볼컵~ 많이 보실수 있는 컵이죠?ㅋㅋ

 

이 컵을 준비해주시구요

 

이게 지거라는 것인데 안에 보면 용량이 나와있어요, 하지만 일반 집에는 지거가 없으니

소주잔으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시럽먼저 15ml 따를건데, 지거로는 반. 소주잔으로는 이정도 됩니다.

 

 

달달한거 싫어하시면 그거에 맞게 조절하심 돼요!

 

스카치 위스키, 소주 한컵

 

용량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

한번, 두번 채우면 소주한컵이죠? 저 지거 한번에 30ml 용량이 들어가니 2번 넣은거구요

소주는 한컵이 60ml 라 집에서 하시면 소주 한컵 꽉 채워 따르시면 돼요!

 

시럽 + 술 섞고 + 얼음 투하

 

토닉워터는 나중이에요~

시럽 => 술 => 얼음!

( 시럽은 먼저 하는 이유는 제가 자영업을 해서 그런지, 시럽은 점도가 묽어서 벽면에 붙어 버리는 시럽양이 있어요!

그것까지 술이 다 헹궈서 가져오는..ㅎㅎ 여튼 그래서 순서는 시럽이 먼저 랍니다 ! )

 

토닉워터 붓고, 섞어주기

 

토닉워터를 부을때 콸콸콸!! 하시면 그 안에있는 탄산감이 날아가 조심히 부어주고

붓고 난 후 저어줄때도 휘휘 젓는 것이 아닌 얼음을 밑둥부터 들어올렸다 내렸다~ 해주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자연적으로 섞여진답니다 ~ 그럼 특유 탄산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 하이볼을 마실 수 있어요

 

레몬까지 올려주면 완성~

 

실제로 손님들께 나가는 하이볼 모습이에요~

왜 두개를 꼿냐구요?

 

하나는 저어먹는 용도, 하나는 빨대입니다 ㅎㅎ저는 빨대까지 같이 꼿아서 드려요 :) 보통은 빨대가 나가지 않기도 해요 ^^

 

얼그레이 하이볼 로 오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어제 축구도 4강 진출한 기념으로 맛있는 홈바 즐기세요 ^^

 

술꾼의 레시피 고쏘였습니다 :)